게게게의 키타로 극장판 키타로 탄생 어쩌구저쩌구이야기~뭔가...
쓰고 싶은게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남
일단 떠오르는 거라도 적어볼게요






-----스포일러------







-미즈키가 자신이 입고있던 영모 조끼를 이와코씨에게 입혀서 기억이 날아갔다는 설
: 하... 그러고보니 마지막에 경찰이 말을 걸었을 때 미즈키 아무것도 안 걸친 상태였죠 처음에는 그냥 쿄코츠들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마음은 지켰으나 기억은 지키지 못한 걸로 생각했는데 이 트윗 보고 그제서야 빡 하고 생각나면서 그만 오열을 하고 말았습니다..

미즈키.. 당신은 아버지군요....

-미즈키가 정장 입은 채 각혈코피쓰러지기피투성이로막타치기 다 해서 너무 좋았음
: 본래 남자는 피에 젖으면 섹시해지는 법인데(뭐라는거야)
미즈키는 극장판에서 물에 젖고 피에 젖고 그럼에도 악에 굽히지 않아서 9배 정도 섹시했습니다(이딴 말 해도 되나 죄송합니다)
그치만 오타쿠는 원래 이런거 좋아한다고요(아마 나만)


사요
: ................................................................
미즈키가 그 마을의 일을 통째로 잊었다고 하면 결국 사요에 대한 것도 잊은 거겠죠
................................................
나구라 마을 사건 이후로 불을 키지 못해서 담배를 못 피우는 미즈키 보고싶음

이거 절대 연성해야지


키타로 :
애기 너무 귀여웠음
근데 원작 보니까 원래는 미즈키가 죽은 이와코 씨 묻어준 뒤 떠나고
떠난 뒤에 무덤에서 나온 키타로를 게게로가 눈알 상태로 영차영차 끌어서
미즈키네 집으로 데려왔다더라구요

근데 애가 벌레랑 노니까 유치원생 즈음에 쫓겨났다고 했음ㅠ
가슴 아픈 오리진이군요....

원작에서 미즈키 사망 원인도 나온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키타로 시리즈에서 나온 이야기인가 봐요
이거 때문인지 인외된 미즈키 연성도 종종 보이더라....

미즈키 :
극장판 배경이 쇼와 31년=1956년이어서
2024년에는 이미 70년 전의 이야기고 미즈키는 죽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극장판 게게로의 "그 남자도 와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은
미즈키의 혼령을 가리킨 거였던 걸까...........

조금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