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님 창작캠 code:c 마지막 세션까지 모두 끝난 후기 겸 주저리아이고~ 끝난지는 1주일도 더 지났는데 느즈막한 후기를 씁니다(죄인)
GM님이 마지막에도 재미있는 기믹의 적을 선보이셨는데, PC들에게 벨붕 아이템도 하나 같이 쥐어주셔서(고마워요 기리댄) 걱정했던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끝났습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탈락자 없이 끝나 얼마나 다행인지 8ㅁ8
아무도 usb를 쓰지 않고, 본래의 모습 그대로 싸운 것이 모두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것 같아 좋았습니다.
2페이즈에서 보게 된 빛나는 그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 조금은 안타까웠어요. 그래. 너희들도 너희의 사정이 있겠지 ㅠㅠ... 하지만 경험치 약 500점의 너무나도 강력한 pc들은 도토리가 기다리고 있는 지구로 돌아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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