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折れた翼　浅い壁】Part２あらすじ
烏野高校入った
バレー部気になって覗きに来た
マネと勘違いされてたのでリベロの頭上を飛び越えて逃げてきた。

その日の家の中。俺は、ベットで死にかけていた。
『なんでバレー部の目の前で軽々とリベロの頭上を飛び越えて逃げてきたんだ俺…！！
バレーには高さが命。もしマネ断って「俺、男です」なんて言ったら次は入部地獄だ…』
うぁぁぁっ、と一人魘されているように叫んでいた俺。
グッバイ平穏、初め…いや、お久しぶりです慌ただしい日々…。
夕飯の時間。
俺は母に相談することを決めた。
母はシングルマザーで、今まで女手ひとつで育ててくれた人。
『…お母さん、もしかしたら俺。…バレーボールに関わるかもしれない』
「…！」
呆気にとられている母。

하루노 모카에게 있어서 평범함이란 정체성과도 같은 것이었다.
평범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나 갈등없이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을 맞이했다.
평범했기 때문에 모두의 틈에 섞여들어 무난하게 모나지 않은 구성원이 되었다.
평범함이라는건 보호색이다. 이 세상은 조금이라도 튀어나와있는걸 허용하지 않는다. 튀어나온 순간 그 인간이 어떻게 조각나고 부서지는지 하루노 모카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평범함에 몸을 숨기고 아무일도 없는 매일을 살아간다. 모두와 같은 화제를 맞추고 모나지 않은 대답을 한다. 다수는 옳다. 어려운 화제는 수다로 가린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눈에 튀는것도 곤란하니까 수예부에 들어가, 방과후에는 자신의 존재감을 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