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근친해무근친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가 아이를 하나 데리고 옴.
어린데도 너무나 잘생겼고 이런 유전자가 있구나. 싶은데 아들이래. 순간 무현은 사고가 정지됨. 아들이 있다고 나랑 무진이 말고도 아니 그리고 이런 유전자가 우리 가족에서 태어날 수 있는건가 싶은 마음이었지만 어쨌거나 아들이라 하고 하니 받아들임.
첨엔 좀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무현이 살갑게 대하고 챙기고 이도 닦아주고 잠 못드는 해량이 침대에 눕혀서 잘 때까지 토닥여주고 하다보니 껌딱지마냥 잘만 붙어다님.
그리고 무현이도 대입준비해야하고 하다보니까 전보다는 잘 챙기질 못했지만 그래도 챙길거 다 챙기면서 해량이한테 아 너희 잘 시간이네 재워줄까 했더니 해량은 고개 저으면서 이젠 혼자 잘 수 있습니다. 하고는 방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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