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만 있다면 야근도 두렵지 않다야근 때문에 늦게 귀가한 👓
🌺은 이미 뻗어서 잠자고 🦉은 유튭으로 덕질하고 🦎는 👓기다리다가 침대에서 불편한 자세로 누워있을듯
👓는 🦎의 자세를 고쳐주지 않을까
그러다 🦎가 살짝 깰 것 같애
🦎 : 우응...
👓 : 미안해, 깼어 편하게 누워서 자
🦎 : (싱긋 웃으며)헤.. 어서와...
그러면 👓는 웃으며 🦎의 눈가에 뽀뽀 살짝 해줄듯
그러고 목욕하고 와서 옷 갈아입고 새근새근 잠드는 🦎👓
그리고 덕질하다가 새벽이 된 걸 알게된 🦉
👓이 귀가 했나 확인하러 침실로 가는데 숙면하는 🦎👓
🦉는 👓이 온 것도 몰라 미안해서 괜히 옆에 눕다가 스르륵 잠드는...
🌺은 혼자 잠꼬대하다 깨고 마찬가지로 👓이 왔나 침실로 갔는데 낑겨서 잠자는 🦉🦎👓
괜히 그 모습이 웃겨서 자기도 낑겨서 잘려고 하고 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좁아서 🌺은 👓의 배 위에 잘 것 같아 ㅋㅋㅋ
푹신하다며 감상 남기는건 덤
마침 주말이라 늦은 오후에 일어나는 👓
다들 한 침대에 낑겨서 자고 있고 그런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쓰다듬어주다 슬슬 아점 준비할듯
그러다 하나 둘 일어나면 밥 다 했으니까 각자 수저 챙기라 말해주고 오순도순 모여서 아점 먹을거야
밥 다 먹으면 각자 취향인 음료수 👓이 만들어 주겠지 같이 시시껄렁한 잡담이나 나누는 그런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는 🌺🦉🦎👓
🌺 : 근데 왜 셋이 그렇게 낑겨서 잔거야 나 새벽에 가니까 그러고 있더라고
👓 : 몰라 나 일어나니까 다 같이 자고 있던데
🦉 : 둘이 같이 자고 있었는데 내가 가서 걍 들이댔어
🌺 : 눈치 없는 새끼
🦉 : 지도 기어들어온 주제에
👓 : 싸울거면 나가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