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시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야
섹함뜰때마다 땀을 얼마나 많이흘리는데
둘 중 하나 누구라도 중간에 지치면 안되거든
특히 잔카 조금이라도 힘들어하는 모습 보일 때 마다 엔진이 잔카한테
‘미리 준비한’ 물을
틈틈히 건네주는거임.
넙죽 받아서 벌컥벌컥 들이키는 잔카 아주 이뿌겠지 고작 절반 마시고 나머지 엔진 먹으라고 넘겨주려는데
여기 또 있어. 그거 너 다 먹어.
(침대 밑에 여러개 미리 갖다둠 지난 함뜨할때 물보충 제때 안되서 탈수당한 헤롱잔카를 기억하며 ㅎㄷㄷ)
라며 잔카 기다려주면 다시 호로록
남은거 뚝딱 마시고 빈 페트병 꽉 찌개눌러서 침대 옆 콘솔위에 올려놓는데 침대 밑에 물 조르르 세워져 있는거 보고 풉 터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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