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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루미=rooomi=ル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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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림굳림(마스터 성별 무관)

    여름이벤 시즌에 갑자기 발렌타인 얘기...
    '아시야가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아는 리츠카'라는 소재를 보고 생각난 줄거리인데
    이미 다른 분이 비슷한 썰 풀었으면 정말죄송합니다 이게 제 머리에서 나온 건지 어디서 본 썰인지 기억이 짬뽕이 돼서 분간이 안 됩니다

    성가신 얼터에고1부 시점에 소환된 아시야

    리츠카->아시야: 시모사도 모르고 헤이안쿄도 몰라서 아직 큰 감정 없음, 뭔가 위험한 인물이라는 건 이해하지만 아시야의 태도가 순종적이기도 하고 엄청 유능한 건 사실이라 많이 의지하고 있음

    아시야->리츠카: 헤이안쿄의 기록 있음, 쿠소데카감정, 사실상 아사야의 짝사랑 상태


    1부 시점이면 아직 헤이안쿄를 안 깼으니
    발렌타인에 부적 답례를 줘도 마스터는 아시야에게 더 따지지 않고 조용히 부적을 받아감, 즉 아마 헤이안쿄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직 아시야의 모든 것을 꿰뚫어볼 수 없음

    다만 초코 줬을 때 딱 봐도 아시야가 개빡쳐보였고, '사랑'이라며 내민 부적이 뭔가 안 좋은 것이라는 건 대충 알 수 있어서...
    '내가 초코 준 게 마음에 안 들었구나, 도만은 날 안 좋아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게 돼서
    배려 차원에서 아시야와 거리를 두기로 함
    ㅎㅎㅠ

    도만도 발렌타인 이후로 마스터가 자신을 피하려는 듯이 거리 두는 것을 눈치는 채는데
    한동안은 뒤끝도 있고 '그러게 소승을 다른 서번트들처럼 쉽게 보니까 큰코다치는 거임요ㅋㅋ' 같은 기분으로 의기양양해하지만

    그런 어색한 거리감으로 하루이틀 지날 수록

    마스터를 자주 못 보니까

    재미가 없다...

    원래같으면 아시야는, 과장된 연기 속에 진심을 숨겨놓고 알아달라고 은근슬쩍 어필하는 스타일이지만

    냉혹한 현실...
    마스터는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아시야를 좀 덜 본다고 아쉬울 게 없었다
    (호감작이 부족한데 아시야가 너무 성급하게 튕겼다)

    결국 먼저 인내심이 바닥나는 쪽은 소승이라
    그 성가신 성격이 무색하게도
    솔직하게 어프로치할 수밖에 없게 되면
    정말귀엽겠네요...

    마스터가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던 마스터 vs 소승 기싸움 결과 소승의 패배

    근데 소승은 속이 배배 꼬여있어서 이 지경이 돼서도 왜 소승의섬세한마음을딱알아주지않고소승이랑안놀아주냐고 적반하장으로 마스터 저주하거나 부적절한 관종행동(애꿎은 제3자에게 시비털기, 시뮬레이터에서 사고치기 등)하고
    마스터는 영문도 모른 채 삐진고양이 달래주느라 진땀빼고
    이럴 거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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