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 the Line 2북극의 평행선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의사항~
※아이작카사 메인의 카사른
※PTSD적인 요소라든가, 전체적으로 마음이 괴로울 수 있는 내용이 다수 존재합니다.
※과거 시점으로 카논카사적 요소가 있습니다.
※카논이 사가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는 언급이 있지만 형제애인지 CP적으로인지는 열린 해석에 맡기는 설정.
※원작과 전혀 관련 없는 2차 창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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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신전이 무너지고 있을 때, 나는 이 인생도 끝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이겼다면 영광스러운 죽음이라든가 뭐라고라도 말할 수 있겠지만 이런 규모의 붕괴라면 아무래도 참패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다른 녀석들 역시 바닷속에 매장될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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