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사 섹/못방 린이사 섹/못방...

둘 다 처음에는 당황해하다가 린이 시시한 장난이라면서 발로 문 쾅쾅 찰 것 같아요. 이사기도 어깨로 문 밀면서 돕는데 안열리는거죠.
그러다가 린이 이사기보고 네가 이런 짓을 한거냐고 문 당장 열라고 짜증낼 것 같아요. 왁왁거리는 린쨩보면서 먼저 정신을 차리는 건 이사기일 것 같구요.
이사기가 차분하게 이러지말고 일단 나갈 방법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어르고 달래고... 그래도 린은 짜증 엄청 낼 것 같아요. 하나가 죽으면 나갈 수 있지 않겠냐고 죽으라는 말에 이사기가 그러다가 영영 안 열리면 어쩌게 시체에 박게 하면서 말로 싸울 것 같아요.
둘이 다 싸운 후 린이 멀찍히 떨어져서 나한테 손 댈 생각 하지 말라고 으르렁거리는데, 이사기가 개 어르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일단 손부터 잡아보자. 기분 나쁘면 안 할테니까...하고 둘이 손잡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린쨩이 난 너 싫어. 하면 응응, 하고 받아주고... 손 잡는게 힘들지 않으면 이제 끌어안아보자, 포옹 다음에는 입술 빤히 보면서 "키...스...도 해야겠지"하고 수위 높혀갈 것 같아요.
린은 엄청 하기 싫다고 투덜거리면서 너같은거랑 첫키스 하기 싫다고 넌 축구도 못하고 어쩌고 형이 널 인정했다고 생각하지마라 그거 착각이다 하면서 칭얼거릴 것 같아요. 그런 린 달래서 키스하는데 생각보다 좋은거죠.
린은 아직 어리니까 자극에 약하고... 생각보다 닿아온 입술이 부드럽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리고 열심히 입술 우물거리면서 혀 넣고 린 기분 좋게 해주려고 낑낑거리는 이사기가 귀여워보이고... 이사기보다 키스 못하는 건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해서 뒷목 잡고 깊게 혀 넣고 휘저으면 좋겠어요. 천재니까 뭐든 잘 하겠죠 린쨩^.^;
본능적으로 좀 더 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사기 어깨며 목덜미 만지작거리는데 그때마다 힘겹게 헐떡이는 모습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