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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틔터에 풀었던 카템썰 백업.
    천천히 생각날 때마다 풀어봄.

    이집트 소년 아템오늘은 카템이 끌리는 날이다

    이집트에 업무적으로 용건이 있어 방문한 카이바가 이집트 듀얼리스트 아템을 만나는 그런 이야기가 보고 싶어

    킬링 타임…용으로 카이바가 이름 없는 누군가랑 듀얼을 할 놈이 아니니 어떻게 같이 듀얼하는 상황을 만들어야겠지

    페가사스가 이집트 지부에 있어서 미팅하러 카이바가 이집트까지 찾아간건데 마침 페가사스를 찾아온 아템을 보고 둘이 같이 듀얼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했으면 좋겠다

    카이바는 아무하고 듀얼 안 한다고 딱 잘라 거절하겠지 그때 페가사스가 “오우~~ 카이바 보이~ 그는 아무나가 아니예요. 제가 인정한 몇 안 되는 듀얼리스트 중 한 명이랍니다~~~~”라 해서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카이바의 패배.
    심지어 카이바가 이렇게 몰입해서 정열적으로 듀얼을 한 건 오랜만인거지.

    그 뒤로 이집트에 체류하는 동안 아템만 졸졸 쫓아다니며 듀얼하자는 게 보고 싶어.

    그러다 배 맞았으면 좋겠다리~~~~

    아템는 하나밖에 안 남았던 아버지가 여읜지 얼마 안 된 고아로 현재 아버지의 친구인 시몬이랑 같이 살고 있는 설정.
    워낙에 잘 살았던 집안이라 경제적 문제는 없을 거야

    페가사스가 이집트에 듀얼몬스터즈를 유행시키기 위해 시작한 대회에 아템에 참여를 했고, 아템의 전술과 임기응변 능력 그리고 고도의 심리전을 하는 모습에 눈 여겨보기 시작. 그리고 당연하게도 아템은 우승하겠지

    페가사스가 아템에게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사에서 전세계에서 선별된 듀얼리스트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회에 참여할 생각없냐고 제안한 것.
    아템에 그에 대한 대답을 보류로 미룸.

    그리고 카이바랑 미팅하는 날, 아템이 대답을 하러 찾아간 날이었던 것. 하지만 날을 잘못 잡아 결국 대답은 들려주지 못했다.

    카이바의 이집트 체류 기간은 일주일. 페가사스와의 미팅이 끝나고 끈질기게 아템을 쫓아다니며 듀얼하고 신청한 기간.

    첫째 날. 카이바가 아템이랑 처음 만나 테이블 듀얼을 한 날.
    그리고 패배하고 아템을 쫓아가 다시 한번 듀얼하자고 두 번째 듀얼을 신청해서 연속 2연패를 기록한 날.

    상당히 자존심 상해하고 분노하는 카이바의 모습에 차마 자리를 뜨질 못하는 아템일 것 같아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듀얼 두번이나 했는데 이름도 몰라. 아까 페가사스가 카이바라고 했으니까 조심스레 카이바를 불렀으면 좋겠다

    자길 부르는 소리에 아템을 쳐다보는 카이바는 마음을 가다듬고 입을 열겠지
    “진 건 진거다. 하지만 다음 듀얼에서는 이와 같은 꼴이 나지 않을거다 반드시 널 쓰러트려주마, 아템”
    하고 긴 코트를 펄럭이며 사라지는 카이바를 보며 아템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카이바가 떠난 자리를 어이없게 보겠지

    그리고 그 다음이 당장의 내일일 줄은 누가 알았을까.


    둘째 날.

    카이바가 아템의 집 앞에서 듀얼하겠답시고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아침에 일찍 기다리고 있던 이유는 카이바가 오늘은 그때밖에 시간이 안 나서지만, 그 사정을 모르는 아템은 진짜 듀얼에 미친 자라고 생각할 것 같아.

    아템이 아침 일찍 외출할 일이 있어서 나오는데 (학교는.. 방학이라고 하자..) 집 앞에 카이바가 보여서 기함했으면 해 왜냐면 어제 카이바랑 헤어진 곳은 길 한복판이었고 자신의 집이랑은 거리가 있는 곳이었으니까 카이바에게 집을 알려준 적이 없으니까
    여긴 어떻게 알고 왔냐는 아템의 질문에 카이바는 당당하게 스마트폰을 꺼내 조사한 내용을 읊었으면 좋겠다. 아템이 정색하며 그거 스토킹이라고 범죄자놈아라고 한마디 박았으면 🤭🤭🤭

    그런 건 아무래도 좋다. 아템, 듀얼이다.
    라며 덱을 꺼내 보이는 카이바를 보고, 범죄자가 욕을 해도 신경 안 쓰는 저 태도, 진정한 듀얼에 미친자라 생각하는 아템이었으면 해.
    듀얼을 안 해 주면 절대 비켜줄 생각이 없어보이는 저 남자의 기세에 아템는 어쩔 수 없이 듀얼을 할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하는 듀얼임에도 불구하고 아템은 언제나 진지하게 임하겠지🤭
    그리고 카이바의 패배로 이어진다 (카이바: 킷사마)

    하지만 카이바는 포기하지 않긔
    이집트에 체류하는 7일 동안 시간은 불규칙적이지만 매번 아템을 찾아와 듀얼을 하자고 하는 게 보고 싶다
    아템도 이제 익숙해져서 일과로 받아들일 거 같아

    하지만 아템은 카이바의 이집트 체류 기간을 몰랐고, 카이바도 얘기할 이유도 생각도 없었겠지. 매일같이 이어질 줄만 알았던 카이바와의 듀얼이 일주일이 지나자 사라져서 허전함을 느끼는 아템이 보고 싶다.
    카사장은 일본으로 돌아갔어요

    카이바가 없어지니까 아템은 자기도 은연중에 카이바와의 듀얼을 즐거워했구나 느꼈으면 좋겠어
    매아침마다 집 앞에 카이바가 있는지 습관적으로 확인하고 실망하는 나날을 보내길

    카이바는 일본인이랬지. 일본으로 돌아간건가…
    쓸쓸한 마음으로 하늘에 뜬 비행기를 보며 카이바를 떠올리는 아템.
    한편 카이바는 아템하고 듀얼을 하면서 느꼈던 박력, 그 박력을 통해 온 영감을 가지고 듀얼디스크를 개발했으면 좋겠다
    그리거 그 듀얼 디스크로 아템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하길

    그렇게 서로 의미는 다르지만 매일 떠올렸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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