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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크 봉인하는 아템으로 온갖 망상을 펼쳤던 썰들을…
    하나로 짬뽕시킴🤭

    조크 봉인 당시…모든 수단을 썼지만 결국 조크에게 패배한 아템은 마지막 보류해뒀던 자신을 희생하며 조크와 함께 봉인하기로 결심했을 때
    자신을 위해 목숨을 바친 마하드를 떠올렸으면 좋겠다.

    고대 이집트인에게 있어 내세가 없는 영혼 소멸. 엄청나게 크나큰 결심이었겠지. 자신과 영원히 함께하며 자신을 지키겠다며 스스로의 목숨를 바쳐 정령이 된 마하드. 넌 정말 대단하구나. 난 이렇게나 무서운데…

    몸이 떨린다. 공포에 휩싸인 채 아템은 조크를 노려보며 크게 외칠 것 같아. “조크 네놈은 이 천년 아이템에 봉인하겠다. 봉인의 조건은 7개의 모든 천년 아이템이 모여있을 것. 그리고 제물을 바칠 것.”
    주변에 천년 아이템과 함께 쓰러져 있는 사명을 다 한 아템의 4 신관들, 그리고 도적왕 바쿠라.
    아템은 떨리는 손으로 천년추를 붙잡으며 한번 더 외치겠지.

    “지금 여기, 모든 천년 아이템이 모였다 신의 이름 하에 명하다. 대사신 조크, 네놈을 봉인한다 봉인에 사용될 제물은…“

    떨리는 몸은 멈출 수 없겠지. 아템은 한번 작게 심호흡을 하고 결의에 찬 눈빛으로 외쳤으면 좋겠다.

    ”이 나다“

    천년 추가 먼저 빛나고 그에 따라 나머지 천년 아이템들도 빛이 나더니 강한 바람이 불어 조크를 각각 분할하여 흡입하는 거야. 조크는 처음에 아템을 욕하다가, 너도 같이 천년추에 갇혀 영원히 떠도는 영혼으로 추락하라고 저주를 퍼부었으면 좋겠다. 본래대로라면 아템은 제물이 되는거라 그냥 영혼 소멸인데 조크의 그 저주에 아템도 천년 추에 봉인된거였으면 좋겠어.

    완전히 천년 아이템에 봉인된 조크. 그 과정을 지켜본 아템은 이제 자기도 봉인될 차례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공포에 휩싸여서 무서워 감정 폭발하는 게 보고 싶다
    표정 관리 못하고 울기 직전의 표정을 지으며 몸을 떠는데 저 멀리서 자신을 발견하고 달려오는 셑허를 보고 바로 마음을 갈무리하는거지.

    셑허는 우리 주군이 싸워서 이겼다고 확신하며 기뻐하는 표정이었으면 좋겠다.... 세토의 표정을 보고 도저히 이 공포감을 더 드러낼 수 없어서 감췄으면 해.

    마음을 다잡기 위해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보이는 푸른 하늘은 전쟁의 끝남을 알리는 것 같아 보였어.

    저 멀리서 들려오는 세토의 목소리. “해내셨군요, 파라오”
    세토의 말에 씁쓸하게 웃어보이며 “아아. 그래.”라 대답하는 아템은 힘없이 천년추를 만지며 세토에게 어느 부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겠지. 여기서 아템은 세토가 자신의 사촌이란 걸 알고 있으면 좋겠다. 세토도 아크나딘 때문에 알게 됐지만 아템은 모른다고 여기고 있는 걸로.

    자신의 옆까지 온 세토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표정 연기를 하며 세토에게 자신이 한 짓에 대해 설명을 해. “세토. 조크는 천년 아이템에 봉인됐다. 나 또한 이 천년추에 영혼이 갇힐거야. 대사신 조크는 다신 세상 밖으로 나와선 안 돼.”
    천년추를 세토에게 내밀며 아템은 내 몫이 다하거든, 이 천년추를 분쇄하라고 이건 파라오의 명이라고 했으면 좋겠다. 아템의 말에 환히 웃던 세토의 미소가 점점 사라지고 충격받는 표정이 떠올라.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냐고 충격과 걱정에 큰 소리가 나오는 세토의 말을 흘려들으며 아템은 본인 할 말을 계속 해.
    ”난 이제 한계인 듯해. 세토. 차기 파라오는… 네가 되는거야.“
    세토는 반박을 하지. 인정할 수 없다고. 아템이 파라오를 자리를 계속 유지하하고 자신은 그 파라오를 보좌하는 사람이라는 등 게다가 서민인 자신에게 파라오를 이을 자격은 없다는 등등.
    아템은 단칼에 세토에게 차기 파라오가 될 자격이 있다고 말을 잘라내. 아크나딘은 자신의 숙부이며 넌 그의 아들이니 혈통적으로 문제 없다고. 세토는 미간에 힘을 팍 주며 목소리에 힘을 빼고 아템한테 알고 계셨냐고 말해. 그 반응에 아템은 너야말로 알고 있었냐고 피식 웃어.

    혼이 빠져나가 천년 추로 들어가는 아템은 더 이상 서 있을 힘이 없어서 세토에게 기댔으면 좋겠다. 세토에게 건내려는 듯이 힘겹게 든 손에는 천년 추가 들려있었어. 아템은 세토에게 조크의 부활을 막기 위해선 반드시 천년추를 박살내야한다고 말함.
    “하지만 이 안에는 파라오의 혼이 담겨있지 않습니까“
    ”난 더 이상 파라오가 아니야. 파라오는 너잖아, 세토. 신의 현신인으로서 국민을 지켜야 해.“
    다음을 부탁하마. 라는 말과 함께 팔이 뚝 떨어지고 아템은 눈을 감았으면 좋겠다.

    아템은 천년추를 분쇄하라고 했지만 세토는 언젠가 영혼이 다시 깨어나 자신의 왕이 내세로 올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퍼즐화한거였으면~~~

    이걸로 며칠을 퍼먹다가 드디어 썰로 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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