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와 '법사'(고양이)"법사, 어디있어"
카고메와 이누야샤가 없는 동안의 평화로운 한 때.
산고는 '법사'라 이름 붙인 고양이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이상하네.. 전엔 밥 시간에 꼭 찾아왔는데.."
"제가요"
"왓"
불쑥 튀어나온 미륵의 대꾸에 산고는 뛸 듯이 놀랐다가 곧 미륵의 품에 안겨있는 '법사'를 발견했다.
"아 법사, 거기 있었구나."
"네."
"우냥."
"아니 법사말고 법사.. 그러니까 법사 품 속의 고양이를 찾고 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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