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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ginegiko

    @neginegiko
    エロいのと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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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gineg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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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マイふゆ原稿のなかの反社モブふゆ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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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マイふ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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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 works

    포치포치

    DONE마이후유 | 리퀘박스3
    죽어도 건드리면 안 되는 사람리퀘 내용: 난데없이 무서운 범천 사람들한테 끌려간 치후유 마이키랑 무슨 관계인지 탈탈 털리고 있는데 타이밍 좋게 나타난 마이키에게 그 모습 들켜 뒤지게 혼나고 태세 전환하는 조직원들.



    이따금 약속 있다며 홀로 쌩하니 사라지는 마이키를 의심스럽게 생각하는 범천 사람들인데 대충 의자에 앉아 평소보다 들뜬 걸음으로 사라지는 제 보스 빤히 보자니 도통 뭔지 모르겠잖아. ...마이키는 매번 대체 누굴 만나러 가는데 그걸 어떻게 아냐. 이참에 뒤를 캐봐... 그렇게 빨리 죽고 싶어 좋은 생각이네. 네가 죽어주면 세상이 좀 더 깨끗해질 듯. 닥쳐봐, 씨발. 시답잖은 대화나 주고받던 어느 날 길 가다 우연히 마이키랑 같이 있는 낯설지 않은 사람 발견하는거지. 응 ...저 녀석은... 도만의 1번대에 있던 놈 아냐 뭐야 갑자기 도만은 사라진 지 오래인데 곰곰이 생각하다 손에 들고 있던 커피 툭, 떨구며 설마... 우리 두목님이 범천 버리고 다른 조직을... 눈 돌아간 산즈가 냅다 호출 때리면 난데없는 호출에 빠르게 일 해치우고 옹기종기 모인 범천 간부들 식은땀 흘리며 회의하다 깔끔한 결론 내리는거. 보스한테 물어보면 죽을 테니까, 그 녀석 잡아와서 직접 물어보면 되겠네 환하게 웃는 다른 놈들에 카쿠초 혼자 ...정말 괜찮나...;;; 생각하며 괜히 찜찜한 기분 떨쳐냈으면 좋겠다. 바보들... 그게 더 위험한 길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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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치포치

    DONE마이후유 | 리퀘박스1
    작은 오해리퀘 내용: 이자나의 백발을 마이키로 착각해버린 치후유가 백허그 해버리고 당황하는 모습. 아무튼 당황하는 모습.



    모두가 살아있는 세계, 당연히 도만도 성인 될 때까지 이끌어나가 이젠 거대한 조직으로 자리 잡고 있을 즈음.
    치후유는 마이키랑 꽤 오랫동안 사귀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무슨 변심인지 갑자기 백발로 물들이고 왔으면서 정작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지내길래 다들 작은 형 따라하는 거냐며 왁자지껄 웃음바다 됐을 때도 별말 없던 마이키 떠올린 치후유 정말 우연히 도심 걷다가 고개 들어 맞은편 보고 눈 크게 뜨는거. ...앗, 하얀 머리. 잠깐 일 있어서 나왔는데 절대 누군지 못 알아볼 수 없는 사람 뒷모습이 보이잖아. 익숙한 스타일, 멀리서 봐도 낯설지 않은 기운. 어차피 동거 중이니까 집에서 볼 테지만 길 가다 운 좋게 만나는 것만큼 즐거운 순간도 없는거 알고 있지. 오늘 이쪽 구역에 일 있다고 했던가 누가 봐도 제 애인이라 놀릴 생각 만만해진 치후유 씨익 웃더니 슬금슬금 다가가 팔 벌려 허리 와락, 끌어안으면서 들뜬 톤으로 마, 이키, 군― 외쳤으면 좋겠다. 그런데 예상이랑 다르게 어 뭐야 후윳치― 바로 들려와야 할 목소리는 안 들리고 잠시 놀란 듯 굳어있던 백발 남자가 고개 돌리며 정면으로 마주한 얼굴이 애인인 마이키가 아니라 순식간에 안색 파래지는거. 심지어 자기가 무척 잘 알고 있는 사람. 헉. ㅇ, 이자... 세상 무너질 것처럼 기겁하는 바람에 목소리가 안 나와 버벅댄 치후유 간신히 입만 열었다 닫는데 막상 백허그 당한 이자나는 샐쭉 웃으며 어라 마이키 애인 묻잖아. 오랜만―. 아니, 그, 그게... 저기―, 반가운 마음은 알겠는데 나 계속 끌어안고 있을 생각이야 장난기 서린 톤으로 되묻는 목소리랑 콕콕 가리키는 손짓에 스르르 고개 숙여 자기 팔 보는데 아직도 끌어안고 있길래 화드득 놀라 양팔 팍 떼어내는거지ㅋㅋㅋ ㅈ, 죄송 그, 잠깐 오해가... 죄송합니다... 창피한지 벌게진 얼굴로 삐질삐질 식은땀 흘리며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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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치포치

    DONE마이후유 | 리퀘박스2
    첫인사리퀘 내용: 사노 가와 간질간질 귀엽고 사랑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상견례 하는 치후유.



    시간이 적당히 흘러 두 사람도 어엿하게 성인 됐을 즈음, 꾸준히 결혼 얘기가 오가고 있는 와중에(주로 마이키의 칭얼댐으로) 틈틈이 타이밍만 재던 집안 어른들이 알았다 언제 한번 날 잡자 결단 내려서 정말 빛의 속도로 상견례 하게 되는 사노 가와 마츠노 가의 사람들이 재밌다. 이미 학생 때부터 온 가족의 얼굴을 알고 있는 상태라 그리 떨지 않아도 되는데 괜히 상견례라는 자리가 엄청난 무게로 다가오는 바람에 긴장해버리는 치후유도 귀엽지. 치후유, 긴장되니 ㅇ, 어 어... 조금... 얘는, 내가 사노 군 얼굴만 몇 번을 봤는데―. ...이렇게 가족들끼리 다 같이 모이는 건 처음이잖아. 엄마는 긴장 안 돼 음... 이제껏 너한테 해 온 것들 얘기 들어보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그런데 ...엄마도 조금 긴장돼. 그것 봐. 생각을 해봐, 이 엄마도 상견례는 네가 처음이다 단정히 옷 차려입고 머리 만지다 키득키득 웃으며 농담 받아치던 치후유 마이키한테 도착했다는 연락 받고 차 타러 가는 것도 좋아. 주차장 도착하자마자 짧게 친 검은 머리에 깔끔한 정장 차림의 아들내미 애인(예비 사위) 보고 놀란 부모님만 휘둥그레 눈 커지는거. 어라 사노 군 모시러 왔습니다. 어머, 안 그래도 되는데. 제가 하고 싶은걸요. 어서 타시죠. 빙그레 웃으며 문까지 열어주는 완벽 에스코트에도 얼떨떨한 기분으로 뒷좌석에 앉은 부모님들 뭐가 그리 즐거운지 가는 내내 이런저런 얘기하며 꺄르르 웃는 치후유랑 마이키 보며 흐뭇해지는거지. 그렇게 넷이 사이좋게 도착하려니 덤덤한 마이키 혼자 이쪽입니다. 앞서 성큼성큼 걸어가는데 뒤늦게 가게 이름 보고 여기가 바로 말로만 듣던 어엄청 비싼데다가 예약까지 티켓팅 급으로 힘든 '그' 곳이라는 사실 눈치챈 세 사람만 입구 들어서면서부터 빳빳하게 굳어 흐읍...(숨 참음) 해버렸으면 좋겠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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