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휘핑크림주말 오후, 루시퍼도 낮잠을 즐기러 가 아담은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배에서 꼬르륵 거리는 소리가 났다. 흠, 배고프군. 아담은 누워있던 소파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이동했다. 나초나 다른 과자 같은 것이 있을 터였다. 주말 오후에 소파에 나태하게 누워 먹는 간식은 특별한 맛이 있었다.
아담은 부엌을 뒤졌다. 루시퍼의 부엌에 남은 재료는 밀가루와 달걀, 대충 쿠키 굽는 재료 밖에 남지 않았다. 아무리 뒤져봐도 갈비나 그외 음식은 보이지 않아 아담은 한숨 쉬었다. 어쩔 수 없지. 아담은 소매를 걷어 붙였다. 새끼, 오늘은 내가 개쩌는 쿠키를 만들어서 먹여주마. 매번 팬케이크만 먹으면 존나 질린다고. 내 특제 쿠키를 영광으로 알아라. 쿠키를 굽기 전에 앞서 아담은 일단 가장 중요한 일을 하기로 했다. : 레시피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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